완주 송용환씨 '태양광발전 한전 직거래…' 우수상
부안군은 전북도가 지난 22일 개최한 지방세수 확충을 위한 2009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안군은 2006년에 도내 최우수를 거쳐 전국대회 우수상과 2007· 2008년에도 도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재무과 강효석씨가 '자연생태공원 조성을 통한 세외수입 확충방안'라는 주제로 발표,
열악한 지방재정의 자주재원을 확보한다는 점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국 세외수입 연찬회에도 전라북도 대표로 나가게 된다.
완주군청 지역경제과 송용환씨(42)는 전라북도 주관으로 열린 2009 세외수입 확충 위한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장수군 블루새들 리조트에서 열린 연구발표대회는 전북 14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평가(1차)에서 통과한 4개 시·군이 지방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완주군을 대표한 송씨는'태양광발전 한전 직거래 통한 세외수입 확충방안'을 주제로 "미래 성장동력인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에 많은 자치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높은 설치금액에 비해 회수년수가 너무 길어 설치를 망설이고 있다”며 "공공기관 등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휴무일에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한전에 직거래 판매함으로써 세외수입을 확충하면 회수년수 단축은 물론 자치단체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 활성화라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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