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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독립영화관 정기상영회 연다

전주지역 독립영화인 작품 4편 '강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애심-그의 노래, 아이스커피, 가지 않는 모든 것들, 루즈볼. (desk@jjan.kr)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로컬시네마 전주'로 6월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를 연다.

 

'로컬시네마 전주'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전북 지역에서 제작되는 독립영화들을 상영하고 그 성과들을 국내·외에 소개해왔던 섹션.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영상위원회,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추천한 전주지역 독립영화인들의 영화 4편을 소개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윤강로 감독의 '가지 않는, 모든 것들'를 꼽았다. 구체적인 서사 보다는 사람들과의 흘러가는 대화 속 잔잔한 영상이 기억에 남는 영화다.

 

백정민 감독의 '애심 - 그의 노래'는 전주영상위원회 추천작이다.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온 주인공 준수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 한 여자를 향한 그리움의 노래가 절절하게 다가온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는 이대수 감독의 '아이스커피'를 선택했다. 골목길 안 쓰레기통에서 환상적인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을 발견한 주인공. 그를 통해 갑갑한 일상을 벗어나고픈 현대인의 욕망과 허탈함을 유머러스하고 재치있게 풀어냈다.

 

전북독립영화협회가 들이민 작품은 진영기 감독의 '루즈볼'이다. 만화 「슬램덩크」를 연상시키는 주인공 뽀글, 핸섬, 덩치가 농구 코트에서 펼치는 땀냄새 가득한 이야기다.

 

영화상영은 18일 오후 7시. 관람료는 5000원이다. 문의 063)231-3377. www.theque.jif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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