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등 임실지역 8개 농민단체는 24일 성명을 내고 한미FTA 저지 등 농업회생을 위한 정부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24일 농민단체 회원 200여명은 이날 임실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농민의 생존권이 존망에 처했는 데도 대통령과 정부가 농촌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특히 오바마 미국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발언한 한미FTA의 조속한 비준에 대해 분노한다며 2007년 대선시 약속했던 농촌살리기 공약을 즉시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우리의 요구’라는 성명을 통해 농가부채 대책수립과 통상절차법 제정·후계농어업인 병역대체·농협 신경분리·식량자급률 향상 등 농업회생에 따른 12개항도 강력히 주문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