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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장진영, 미국으로 요양 떠나

소속사 "사업가와 1년째 열애 중"

위암 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37)이 최근 미국으로 요양을 떠났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14일 "장진영이 2주 전쯤 친구가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요양을 떠났다"며 "치료의 목적은 아니며 항암 치료 도중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러 갔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어 "치료는 서울대병원에서 계속 받아왔고 상태도 호전되고 있다"면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 치료만 받으니까 답답해했고, 마침 항암 치료 사이에 시간이 나 미국 친구 집을 찾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진영은 암투병 중에도 1년째 사업가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는 "장진영이 사업가 김모씨와 투병 전에 만났는데 지금까지 계속 사랑을 키우고 있다"면서 "김씨가 장진영을 헌신적으로 돌봐주고 있어 주변에서는 둘의 사랑이 너무 아름답다고 한다"고 전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종합검진을 통해 위암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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