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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한국요가연수원 오재관 대표

"올바른 의사소통 상대방 그대로 존중해야"

불통의 시대. 색다른 소통의 노하우를 일러주는 이가 있다.

 

새암심리상담센터에 한국요가연수원을 함께 연 오재관 대표(51). 심리상담과 요가와의 만남에 대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독여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시련이 닥치면, 사람들은 그 문제를 거대한 바윗돌처럼 여깁니다.'거리 두기'가 안 되는 거죠. 심리상담이 자기 문제를 객관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요가는 이런 생각을 훈련하도록 돕는 좋은 도구라고 보면 돼요. 그러니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함께 가야죠."

 

본래 그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하지만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안달복달하는 자신을 지켜보면서, 심리상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세상은 늘 각자의 갈등에 분명한 답을 제공하진 않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마음을 여는 순간부터 치유가 돼죠. 그런 통찰력을 지닌 건강한 이들이 더 많이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대학원 석사와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부부 및 가족상담전문가(2급)를 비롯해 상담심리사, 청소년 상담가(2급), 인터넷중독전문상담가 등 관련 자격증을 따고, 실무경험을 착실히 쌓았다.

 

부부 및 가족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의사소통 기술과 인간관계 훈련.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연습(꼴 보기)이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때 요가는 들숨과 날숨을 통해 명상에 잠기도록 해 평안한 안식을 찾도록 돕는 것.

 

"현실요법을 만든 W. 글래써씨는 세상에서 제일 통제하기 쉬운 것이 자기 자신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오직 '나' 뿐이죠. 하지만 대화할 때 보십시요. 우리가 얼마나 남을 통제하고 싶어 하는지."

 

결국 그는 건강한 인간관계의 출발점은 의사소통 기술에 있다며 그래야만 우리의 삶이 소풍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2일부터 그는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의사소통기술 및 인간관계 훈련을 위한 강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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