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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걱정 진안서 해결해요"

군·생태지평연구소, 21일까지 여름캠프 운영

진안군과 생태지평연구소가 마련한 아토피 여름캠프에 입소한 학생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desk@jjan.kr)

최근 급속한 산업화 등에 따른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가족과 그들의 자녀들을 위해 진안군이 생태지평연구소와 함께 대책 마련에 마섰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진안읍 가막리 생태체험마을에서 아토피 환아 및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토피 여름캠프 입교식이 열렸다.

 

오는 21일까지 6박7일 일정간 열리는 이번 여름 캠프는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연건강 생활실천 및 아토피 어린이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과 치유를 위한 자립심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토피 환아들은 이를 통해 가공식품과 화학첨가물을 사용치 않은 친환경 유기농 음식을 먹으며, 자연속에서 뛰놀고 공부하는 생활을 통해 아토피를 이겨내는 힘과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I&S한의원 양성완 원장의 아토피 강의와 면역지수 측정 및 기초검진에 따른 부모상담,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성장프로그램과 부모교육도 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 프리 자연친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안군 청정환경에서 아토피 요인을 제거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섭취하는 등 식이요법과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병행한다면 아토피는 확연히 완화될 거라 믿는다"며 "올바른 피부 관리를 통해 아토피 증상을 치유 또는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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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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