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임병민)가 하절기 비브리오 패혈증 및 콜레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서해안 지역 3개면 4개소를 선정, 해수 및 어패류 채취 유행 예측 조사를 실시하고 콜레라 보호 감시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패류 위급업소에 대한 지도 및 주민 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등 비브리오 예방 관리를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관계자는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지역에서 낚시, 갯벌에서 어패류 손질 등을 가급적 피하고 피부 외상이 있을 경우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된다"면서 "특히 간 질환과 알콜 중독자, 당뇨병, 만성신부전 등 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들은 어패류 생식을 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및 피부 부종 수포 등이 있다"면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는 위생 해충 및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매월 1, 15일을 위생 해충 구제의 날로 지정, 시내와 각 읍면동에 대한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종 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대책반을 편성, 24시간 방역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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