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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고추·치즈' 틈새시장 공략 나서

가공식품개발 용역보고회

용역보고회 참여자들이 순천대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가공식품의 맛을 보고 있다. (desk@jjan.kr)

임실군이 지역 특산품인 치즈와 고추를 가공식품으로 개발, 국내 식품시장의 틈새를 공략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가공식품은 지역상품으로 특허청에 등록, 관내 유가공업체들에 기술 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각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유가공업체 대표와 고추 및 축산농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개발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순천대 산학협력단(단장 배인휴)이 발표한 이날 보고회는 임실고추와 치즈를 이용해 만든 카이소블랑코와 스트링, 카시오발로치즈 등의 제품 설명회와 시식회로 꾸며졌다. 새롭게 선보여진 식품들은 고추의 매운맛과 덜 매운맛을 적절하게 혼합, 다양한 형태의 모양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한다는 설명이다.

 

김형진 군수대행은"치즈와 고추는 임실지역 특산품으로 전국에 명성이 높은 만큼 장기적 군민소득의 밑바탕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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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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