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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금강중에 매년 200여만원 후원 군산 배드민턴 미룡클럽

운동과 기부활동 함께하는 '아름다운 셔틀콕'

군산의 한 생활체육 클럽이 셔틀콕을 통해 지역 사랑과 우정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2006년 1월2일에 출범해 현재 11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군산 배드민턴 미룡 클럽(회장 조창신)이 바로 그 곳.

 

이 클럽이 지역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창단 때 자체 후원회를 조직해 인근 금강중학교 배드민턴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클럽 회원들이 자체 모금활동을 통해 매년 200여만원의 성금 및 운동용품을 학교에 후원하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은 일이다.

 

이처럼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에 아름다운 선행까지 함께하다 보니 회원들 간에 우정은 절로 다져지고 있다.

 

미룡클럽 회원들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사랑하고, 어린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어 창단 때 후원회를 조직하게 됐다"면서 "운동과 기부활동에 호흡을 맞추니 클럽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상 미룡동 주민과 관내 사업장(직장)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 회원 자격을 제한할 정도로 지역사랑이 뜨거운 미룡클럽. 물론 이 클럽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게 '제1의 목표'라고 살짝 귀뜸하면서도, 회원들의 행동은 이 목표를 초월한 듯 보였다. 체육활동을 통한 화합에 서로가 만들어가는 학교 지원까지, 동호인들은 이미 '아름다운 셔틀콕'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조창신 회장(44)은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성과 우정이 신흥명문클럽에 걸맞는 전통과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어린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후원을 더 확대하고 싶고, 우승도 차지했으면 좋겠다 "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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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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