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추석을 앞두고 건설업체를 비롯 저소득층의 안정적 기업운영과 생활지원을 위해 141억원의 자금을 조기에 집행키로 했다.
지원 내용은 각종 공사에 따른 물품대금 자금으로 82억원을 집행하고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생계 보조금 33억원, 경상비 및 기타자금 26억원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만기가 돌아온 정기예금과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 금주와 내주중에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황에 따라 집행이 시급한 사업장 공사비의 선급금과 기성금, 준공금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조기집행으로 건설사업장의 체불노임을 적극 해소하고 아울러 서민생활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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