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가 제9대 도회장 선거를 위해 24일부터 후보등록을 접수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전건협 도회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24일부터 30일까지 도회장 후보 등록을 접수한뒤 다음달 13일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도회는 이날부터 후보 등록 접수에 나섰지만 현재로선 신영옥 현 부회장 외에는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가 없어 단독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 회장이 단독출마할 경우에는 찬반투표를 할 것인지, 추대할 것인지 13일 총회에서 선출방식을 결정해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도회 관계자는 "도회장은 13일 총회에서 선출한다는 것만 결정됐다"면서 "정관에 의하면 무기명 투표 또는 기타의 방법으로 선출할 수 있으므로, 총회 당일 선출방식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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