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의 일손이 고령화와 여성화로 변화되면서 각종 농기계 작업에 따른 재해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임실군이 이를 방지키 위해'편이장비'를 개발, 보급해 관심을 끌고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9종의 편이장비는 고추나 고구마 등의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것으로 전문가의 현장 여건과 작업실태 등을 조사해 보완됐다.
이를 바탕으로 14일에는 오수면 대정리 이강우씨 농가에서 고구마 작업현장 컨설팅을 실시, 고구마 순치기와 수확 장비의 작업효율이 5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또 농업인의 노동시간 단축은 물론 평소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농업인들의 필수품인 외륜과 4륜운반차의 경우 전동을 이용해 퇴비나 농작물, 농자재 운반 등에도 편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농가의 편리성과 건강 등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 소득향상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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