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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상품거래소 새만금 유치에 최선을

정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상품거래소를 설치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더욱이 서울과 부산에 증권금융관련 거래소가 있는 만큼 상품거래소는 호남지방에 둘 가능성이 큰 것 같다. 특히 새만금 지역이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상품거래소는 상품의 집산지로서 교통이나 물류의 중심 거점 지역에 설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만금은 환황해권의 중심으로서 중국과의 교역을 생각하면 이런 입지조건에 최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앞으로 새만금 지역이 국제 생산기지로서 국가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임을 감안하면 국제상품거래소가 새만금 지역에 유치되는 경우 산업 집적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지역의 입장에서 보아도 상품거래소가 들어오는 경우 항공, 해운, 항만, 철도, 고속도로 등 관련 인프라를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동북아 지역에 커다란 산업 단지와 국제도시가 건설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금융, 교육 등 사회적인 지원 시스템도 크게 발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될 것이다.

 

전북도는 이런 모든 점을 감안하여 상품거래소 유치를 위해 모든 잠재력을 동원해야 할 것이다. 정치권도 마찬가지이다.

 

요즈음 특히 새만금 지역의 기업 및 투자 유치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만큼 상품거래소는 반드시 유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중부 지방에 시카고 상품거래소가 있어 미국 경제의 중심 축을 이루고 있다. 이웃 중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새만금 지역은 우리나라 서부 해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물류 거점 지역으로서의 효율성도 매우 크다.

 

국민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역에서의 새로운 산업의 발달이 필요하다. 새만금 지역은 앞으로 우리나라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련 시설이나 투자가 어느 정도 집중되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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