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가 지난달 30일자로 새만금 1호 방조제 도로높임 공사의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냄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방조제 도로높임 공사는 부안군 변산면 방향 4.2km 구간을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방조제를 높이는 공사로, 내년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농어촌공사는 이번 입찰공고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확대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 가점제'를 도입했다.
농어촌공사는 도내 토목 공사업 등록업체와 공동도급할 경우, 사전심사 세부기준에 따라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25%~40% 이상이면 평가점수에서 6%~12%의 가점을 주기로 했다.
한편 1호 방조제 도로높임 공사는 지난 8월 KDI의 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추진이 결정됐으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500억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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