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한국국악협회진안군지부장이 올 해 진안 예술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 진안지부(지부장 허호석)는 29일 목화예식장에서 산하 국악·문인·미술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진안 예술인의 밤' 행사를 열고 2009년도 진안 예술인상 수상자를 이 같이 선정했다.
이 지부장은 지난해 전북민속예술경연대회 최우수상과 한국민속예술축제 국무총리상을 수상함은 물론, 해마다 정월 대 보름굿과 한여름 술 멕이굿 등 각종 진안군 행사에 참여해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한편, 우리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홍보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진수 문화예술 담당은 각 협회와 지역 예술인이 한 마음 한 뜻이 돼 괄목할만한 문화예술 사업성과를 이룬데 대해 격려하고 "내년에도 군민들이 예술을 통해 생활의 여유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예술인들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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