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지구지정 완료
고창군은 부안면 용산리 소재 복분자특구 지역내에 복분자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로 들어설 복분자특화 농공단지는 복분자 관련산업이 모두 집약되는 국내 최초 복분자 전문 농공단지로 복분자 가공·생산·유통업체가 모두 입주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122억원으로 2012년에 준공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농공단지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용역을 수행한 후 3월까지 농공단지 지구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며, 1월 중 사업예정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단지조성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 1월부터 실시설계 및 각종 영향평가를 발주하는 한편 편입부지에 대한 토지매입과 지상물 보상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특화농공단지가 조성되면 복분자 클러스터와 더불어 연구·체험·관광·생산까지 하게되어 고창이 복분자 산업 및 관광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발돋음 하게 될 것이다"며 "계획기간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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