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 카메오로
송하진 전주시장이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인 '달빛 길어올리기'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송 시장은 주인공인 종호 역의 박중훈이 7급 공무원에 임명되는 영화의 첫 장면에 나와 직접 임용장을 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촬영은 20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제작사 측은 이날 오후 임 감독과 강우석 감독, 배우 박중훈, 강수연, 안성기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로비에서 영화의 성공적인 촬영을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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