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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태리 등 8개국 여행전문 언론인들 순창 장류체험

"과학적이고 깨끗해 웰빙식품 제격" 호평

8개국 국내·외 언론인들이 순창 장류연구소를 방문해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장류체험관과 민속마을을 잇따라 둘러보며 순창의 발표식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desk@jjan.kr)

최근 일본, 이태리, 중국, 벨기에, 러시아, 방글라데시, 태국 등 8개국 국내·외 언론인들이 국내거주 대사관직원, 기업인들과 함께 순창 장류연구소에 들러 전통고추장을 비롯한 장류를 소개하는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장류체험관과 민속마을을 잇따라 둘러보며 순창의 발효식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전북도가 해외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국내 굴지의 해외전문여행사인 (주)롯데제이티비(대표 김진익)와 함께 이날 순창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순창 뿐 아니라 전라북도 전체 관광상품이 잘 연계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코스개발, 개선사항 등 전반적인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에 순창을 방문하게 됐는데 정말 맘에 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은 발효식품의 본고장인 순창을 전북도 관광상품에 꼭 포함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순창을 처음 방문했다는 조 테레사 마사코(여·50·이태리)씨는 감 장아찌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짜면서도 달콤하고 새콤한 맛에 놀랐다"고 말하고 "웰빙시대를 맞아 외국인들이 동양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처럼 과학적이고 깨끗하게 음식을 관리하는 걸 보니 해외 수출에도 굉장히 전망이 밝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리타(여·벨기에·52)씨는 순창의 새로운 해외수출 주력상품인 '청국장쿠키'를 시식하며 "그다지 달지도 않고 청국장 냄새도 별로 나지 않으면서 맛이 기가 막히다"고 말하고 "건강에도 좋다니 아이들에게 사다줘야겠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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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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