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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토착비리 수사 못하면 전출도 불사"

전북경찰이 앞으로 토착비리 단속 실적이 저조한 일선 서 과장은 인사조치하겠다고 밝히는 등 토착비리 수사의 고삐를 바짝 당길 것으로 보인다.

 

27일 전북경찰청은 지방청 회의실에서 손창완 청장과 지방청 과장, 일선 서 수사과장, 정보과장, 청문감사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토착비리 관련 회의를 열었다. 25일 경찰청 차원의 토착비리회의가 진행된데 이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손창완 청장 등은 토착비리 수사에 전력을 다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 이 자리에서 이평오 전북청 수사과장은 "토착비리 실적이 저조한 일선 서 과장은 적성에 맞는 다른 부서로 가는 게 낳지 않느냐"고 엄포아닌 엄포를 놓는 등 공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은 지난해 진행된 토착비리 1차 단속에서 103명을 검거해 1명을 구속했으며 지난해 12월 28일 경찰서별로 토착비리 신고센터를 열고 오는 6월말까지 2차 특별단속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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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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