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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눈물시리즈 '북극의 눈물' 극장판 안방으로

12일 밤 10시 44분 MBC…TV다큐 최초 영화 재탄생

영화 '북극의 눈물'의 한 장면 (desk@jjan.kr)

'원조' 눈물시리즈로 호평받았던 MBC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 극장판을 TV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MBC는 11일 "MBC 스페셜이 방송되던 12일 밤 10시 44분에 '북극의 눈물' 극장판을 설특집으로 상영한다"라고 밝혔다.

 

'북극의 눈물'은 최근 명품 다큐로 화제몰이 중인 '아마존의 눈물'의 1탄 격으로 사라져 가는 북극의 모습을 장대한 화면에 담아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작품이다.

 

방영 당시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두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주관하는 2008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12월 수상작, 제 36회 한국 방송대상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TV 다큐멘터리 사상 최초로 영화로 재탄생된 '북극의 눈물'은 북극의 사계를 함축적으로 편집해 보다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했으며,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5.1 채널 사운드 작업을 거쳐 빙하가 녹아내리는 소리와 북극곰의 울음소리를 보다 실감나게 담아냈다.

 

MBC 관계자는 "극장판을 접하지 못한 대다수 시청자들을 위해 설특집으로 특별 재편성, 안방극장에 또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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