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어르신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뇌졸중과 낙상위험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 이동 건강교실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민의 28%가 노인인구인 초고령사회를 살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외래 노인 체조강사와 영양상담사를 주축으로 1~2월과 11~12월 농한기철을 이용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 건강관련 상담과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하루 30분이상 주 5회 규칙적인 운동과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 균형있는 영양섭취로 바람직하고 건강한 체중유지는 물론 적당한 음주와 절주문화 정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에 적극 나서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노화지연과 체력 향상에 기여하고 겨울철 일상생활 사고와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목표다.
또한 대다수 노년층이 규칙적인 운동과 고른 영양섭취 필요성 및 알콜이 주는 폐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상담 및 교육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기초검사 실시와 고단백·고칼슘 식이, 과일, 채소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처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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