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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음식경연대회 수상작 판매업소에 지정증 교부

진안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해 음식경연대회 수상음식의 판매를 희망한 업소에 대해 판매업소 지정증을 교부했다.

 

지정증 교부대상은 동몽원(이하대표 임숙재), 일품가든(염기찬), 벚꽃마을(이은주), 신라관(박덕만), 운일암1번지(안재인), 능길마을(박천창) 등 6개소다.

 

이에 따라 수상음식에 대한 저작권을 쥔 군은 지정증을 교부받은 업소에 대해 메뉴판에 수상음식을 추가하고 대중들에게 이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날 지정증 교부 대상에게 수상음식 판매업소 표지판이 함께 지원되었다.

 

지정증 자격 기준은 수상음식 판매를 희망하는 업소로 환경·위생 상태 90점 이상 배점을 받은 업소다.

 

지정증을 교부하기까지 변변한 대표음식이 없었던 진안군은 음식점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수 차례 실습 과정을 거치는 등 대표음식으로 손색이 없도록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왔다.

 

그동안 표준조리법을 개발하는 등 민과 관이 공동으로 향토음식 개발 및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고, 최종 대표음식으로 선을 보이게 됐다.

 

김금주 위생담당은 "수상음식 판매업소 지정증 교부를 통해 진안대표음식을 알리는 기틀을 마련하고 대표음식 재료 4종(홍삼, 흑돼지, 더덕, 표고버섯)을 활용한 수상음식의 상업화를 통해 음식문화 발전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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