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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3경기 연속골…바르셀로나 선두 유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B조에서 한국과 맞붙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정규리그 3경기 연속골(5골)을 뽑아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치러진 세비야와 2009-2010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5분 만에 터진 메시의 선제골에 이어 보얀 키르키치와 페드로의 연속골이 터지며 3-2로 이겼다.

 

메시는 전반 5분 만에 맥스웰의 패스를 받아 정규리그 32호 골을 완성, 정규리그 1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27골)을 5골 차로 앞서며 사실상 정규리그 득점왕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30승6무1패로 승점 96점을 확보, 이날 아틀레티코 빌바오를 5-1로 완파한 레알 마드리드(31승2무4패.승점 95)를 승점 1점차로 앞서며 박빙의 선두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정규리그 2연패와 더불어 통산 20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최종전에서 강등권에 몰린 18위 바야돌리드와 홈 경기를 치르고, 레알 마드리드는 16위 말라가와 원정 경기에 나서게 돼 바르셀로나가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전반 5분 만에 메시의 선제골로 앞서간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사비의 패스를 받은 키르키치의 추가골이 터지며 앞서 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7분 페드로의 세 번째 골이 골 그물을 가르며 완승을 기대했지만 후반 24분부터 2분 동안 1골 1도움을 기록한 세비야의 공격수 루이스 파비아누의 활약에 고전하며 3-2로 힘겹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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