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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 2' 지원자 134만명 몰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스타발굴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 전국적으로 134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8일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부터 ARS와 UCC를 통해 접수한 오디션에 134만83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오디션 참가자는 총 72만명이었다.

 

지난 5-6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2차 지역 예선에도 6만명 이상이 오디션 현장을 찾았다.

 

서울 2차 예선을 통과한 응시자들은 9-10일 상암동 E&M센터 미디어홀에서 3차 예선을 치르고 다음 달 16-18일 4차 예선 '슈퍼위크'에 참가해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다른 지역 예선 통과자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방송된 '슈퍼스타K'는 당시 케이블 사상 최고 시청률인 8.47%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슈퍼스타K 2'는 다음 달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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