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 위한 조직개편 추진
순창군이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사무관급의 정년퇴임 등으로 인한 승진 인사가 예상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3선에 성공한 강인형 군수가 공약이행과 시책사업 마무리 등을 위한 군 조직에 대한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폭적인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자로 주민생활지원과장 등 2명의 사무관이 정년을 앞두고 있고 최근 군 보건의료원 지원과장이 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명퇴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와 함께 최근 지난 6.2지선을 통해 강인형 군수가 약속한 공약과 장류와 장수산업 등을 마무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큰 틀의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는 8월 초순경 하반기 인사가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인사에서 최소한 3명 이상의 사무관급 승진에 이어 후속으로 담당급에 대한 인사도 함께 직원들의 전입, 전보 또한 크게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순창군이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승진인사에 대한 부작용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군은 사무관급 이상 승진 예정자에 대해 우선 연장자를 배려해 대상자에 포함하고 이들에 대한 조기명퇴 유도 등을 통해 조직의 인사적체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직원들의 능력과 행정기여도 등도 일정부분 인사고과에 반영함으로써 우수 업무능력자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켜 조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항상 인사 때 마다 일부에서 불만이 제기되는 등 거의 매번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군의 인사적체해소와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연장자 및 연공서열과 행정기여도 등을 고루 적용해 승진인사 등을 추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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