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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체육단체 '새 출발'

군-생활체육회 통합 의결…8월 통합체육회 발족키로

부안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등으로 이원화된 부안지역 체육단체가 통합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체육단체의 이원화 운영에 따른 비효율성과 갈등 요인을 제거하고 급변하는 체육환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안체육회(회장 김호수 부안군수)와 부안군생활체육회(회장 김종용)의 통합을 지난 6월부터 추진, 양 체육단체의 의결까지 이뤄졌다는 것.

 

이에따라 이번주중 회장에 부안군수, 수석부회장에 부안군생활체육회장, 부회장에 체육회 전무이사로 하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조직 구성안 수렴 및 조정, 통합체육회 운영조례 및 정관정비, 통합체육회 조직 재구성 등을 거쳐 8월중에 출범시킬 예정이다.

 

통합추진 기본방향은 명칭만 통합한 형식적 통합을 배제하고 실질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 운영방안 명시와 권한을 부여하고, 조직규모의 적정화·조직의 투명성에 맞춰졌다.

 

통합체육회는 4500여명의 회원관리와 연간 4억원의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

 

부안지역 체육단체는 그동안 부안군체육회와 35개 종목별 연합회로 구성된 부안군생활체육회로 운영되었으나 체육인구가 엘리트와 생활체육으로 구분할 만큼 차별성이 미약하고 대표성 문제 발생, 상호갈등 요인 내재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한편 도내 14개 시군지역 체육단체의 경우 전주·익산·정읍·남원·무주·장수·순창·진안 8개 시군은 통합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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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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