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횡경도 부근 바다에서 남자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이모 씨가 발견해 군산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갈색 긴소매 티셔츠와 작업복 차림의 변사체는 심하게 부패해 있었다.
군산해경은 지문을 채취해 신원 확인에 주력하는 한편, 신고 접수된 실종자와 가출인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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