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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 오염사고 갈수록 증가

전북 서해 연안의 해양 오염사고가 갈수록 늘고있다.

 

14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에 적발된 해양 오염사고는 1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건보다 7건이나 증가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천152ℓ에 그쳤던 오염원(기름유출.폐수방류.유해물질 배출등)의 해상 배출량이 올해는 39%가 증가한 1천889ℓ로 늘었다.

 

상반기에 발생한 오염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화물선 2건, 유조선 1건, 도선.예인선 등의 기타 선박 4건, 육상시설물 5건으로 집계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해난 사고와 고의 파손 행위 등으로 발생했던사고가 올해는 12건 모두 운항자의 부주의에 의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해 해양 오염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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