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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산한우,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전북한우산학연협력단 시식회···육즙 많고 특유의 향에 90% 선택

전북한우산학연협력단에서 인증한 '총체보리 미경산한우'시식회가 지난 20일 김제시 원평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식회에 앞서 총체보리한우를 생산하는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장성운)과 유통기업 GMD(대표 김성우), 전북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나종삼)은 국내 유통협약을 체결하고 다가오는 추석절 선물 셋트용으로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날 국내 최초로 총체보리 미경산한우 육질비교 관능평가 시식회에는 나종삼 단장을 비롯, 축산물품질평가원 김회순 지원장 등 각계 전문가, 교수, 공무원,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시식회에는 30개월령 거세우 ++등급, 35개월령 미경산한우 ++등급의 등심 부위를 비교 평가했다.

 

이날 시식회에서 참여자들은 샘플A(거세우)와 샘플B(미경산한우)의 연도와 육즙, 향미 등을 비교 평가했으며 90% 이상이 샘플B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한 참석자는 "샘플간 월등한 차이를 느끼기 힘들 정도였지만 샘플B는 씹는 순간 훨씬 많은 육즙이 배어나며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오는 9월 8일 총체보리 미경산한우10두를 도축, 계약한 대형마트에 첫 출시할 예정이다. 선물세트는 100만원 가격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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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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