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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실현 위해 공직자 덕목 갖춰야"

박열해 순창 박동물병원 원장 김제경찰서 특강

"공직자는 절대적으로 6가지 덕목을 갖춰야 합니다. 뚜렷한 소신과 정직, 청렴, 친절, 겸손, 건강이지요. 공직자가 이 6가지 덕목을 갖추고 국민에게 봉사할 때 국민은 공직자를 믿고, 사회정의가 바로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물병원 원장으로, 그동안 수 많은 기관(공직사회)을 돌며 동물과 사람과의 관계 등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박열해(61·순창 박동물병원 원장)씨가 27일 김제경찰서를 찾아 '수호천사(守護天使) 와 동물(動物) 과의 관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원장은 그동안 전북지방경찰청을 비롯 전주세무서, 전북공무원연수원 등 20여곳이 넘는 기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윤리 등에 대한 명강의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박 원장은 이날 김제경찰서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특강에서 "공직자는 뚜렷한 소신이 있어야 하고 남에게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해선 안된다. 공직자는 국민의 충복으로 정직해야 하고 청렴해야 하며, 친절해야 한다. 친절한 사람은 인생의 절반은 성공한 사람이다. 그리고 겸손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건강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건강하기 위해서는 좋은 물과 좋은 공기를 마셔야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햐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의 도중 "건강을 위해 박수를 많이 쳐라"고 박수를 유도, 분위기를 압도하며 동물과 사람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박 원장은 "3대 최고 보약은 밥과 잠, 웃음이다"면서 "술과 밥도 기분좋은 사람들과 먹어라. 그래야만 건강에 좋고 오래 산다"고 강조한 후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접하고 있는 항생제가 결국 우리를 죽인다. 항생제를 빨리 규제해야만 사람이 살 수 있다"며 항생제 오·남용에 대한 따끔한 충고를 잊지 않았다.

 

그는 "대다수 공직자는 정말 열심히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나 일부 파렴치한 공직자들 때문에 전체 공직사회가 매도 당하고 있다"면서 "공직사회가 바로설 때 국가와 민족이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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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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