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강성모)는 지난해 1월부터 올 9월까지 2년에 걸쳐 시행한 대산지구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의 준공으로 그동안 광역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했던 지역에 맑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대산지구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하여 5개면(무장, 해리, 흥덕, 성내, 대산면)에 가압시설 2개소 설치 및 상수도관로 43Km를 매설하여 38개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사업대상자중 가정급수공사를 신청하지 않은 마을은 10월부터 상하수도사업소 및 각 읍·면에 신청하여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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