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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홈 마지막 경기서 전남 꺾고 3위로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와 '호남 더비'에서 승리하며 3위로 오르는 뒷심을 발휘했다.

 

최강희 감독이 최근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 3위로 시즌을 마치겠다"고 약속한 뒤 첫 경기를 이긴 것이다.

 

올 시즌을 3위로 마칠 경우 전북현대는 포스트 시즌 경기를 홈에서 할 수 있는 잇점이 있기 때문에 구단 차원에서 반드시 3연승을 통해 3위를 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올시즌 홈 마지막 경기인 전남과의 대결에서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에닝요와 로브렉이 연속골을 터트려 3대 1로 이겼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4승6무6패를 마크, 승점 48점이 되면서 이날 광주와 비긴 성남(승점 47)을 제치고 3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다.

 

전반 10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간 전북은 전반 44분 공영선에게 실점하며 멈칫했지만 후반 31분 에닝요가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결승골로 만들었고, 후반 34분에는 로브렉이 골 지역 왼쪽에서 추가골을 터트려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성남 일화(승점 47)는 '꼴찌'인 광주 상무와 홈 경기에서 두 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속에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전북(승점 45)에 3위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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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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