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최수종-하희라, 결혼 17년만에 한 작품서 호흡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결혼 17년 만에 처음으로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다음 달 8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수목극 '프레지던트'(극본 손영목, 연출 김형일)에서 대통령 장일준과 영부인 조소희로 나란히 출연한다. 최수종이일찌감치 캐스팅된 이 작품에 하희라가 최근 합류했다.

 

하희라가 맡은 조소희는 재벌그룹 외동딸로, 독일에서 유학 중 운명적으로 만난장일준과 맺어진다. 현명하고 사려 깊은 여인으로 내조에만 만족하지 않고 대통령 선거에 나선 남편의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이끈다.

 

최수종-하희라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것은 결혼 전인 1991년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하희라는 "대본을 받고 충분히 고민 후 최근 결정을 내렸다. 작품이 좋았고, 당당하고 현대적인 여성상의 영부인이 배우로서 탐이 나는 역할이었던 만큼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도망자' 후속작인 '프레지던트'는 3선 국회의원인 장일준이 대통령 선거에 나서 당선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스포츠일반전주출신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은퇴…밝은 미소로 작별 인사

무주‘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켓’ 서울시민 입맛 손짓

군산군산시, 스마트도시 도약 속도낸다

군산군산수산물종합센터 건어매장 정식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