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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걸으며 우리 지역 역사 살펴요"

정읍 (사)둘레 '역사둘레길 걷기'

정읍시에 소재한 사단법인 둘레(이사장 최기우)는 이달 6일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이야기꽃으로 피우는 역사둘레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역사둘레길 걷기 행사는 정읍시 정일동 정충사지(정읍이 낳은 3충신을 향사하는 사우)~덕천면 상학마을 돌담길(2006년 등록문화재)~동죽서원~두승산 망제봉 아래 약천암(정읍의 7우물 중 하나)~천곡사지7층 석탑(보물 제309호) 을 둘러보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그동안 사람들이 알아 온 제주도의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부안의 마실길이 보여주는 자연길에서 정읍의 역사 문화현장을 보고 역사속에 감추어진 사연을 이야기 꽃으로 피우는 스토리텔링 기법이 가미돼 의미를 더했다.

 

둘레연구소 안수용 소장은 "앞으로 정읍의 둘레길은 역사의 현장을 찾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역사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며 "정읍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 회원 확충에도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창립한 (사)둘레는 정읍시민 중에 직능별 전문적인 사람들이 모여 발족한 단체이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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