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서 운영하는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원행정서비스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의 불편민원을 처리해 주는 전담조직인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설치하고 35여명의 자원봉사자와 10여명의 희망근로프로젝트 인력을 지원 받아 전기·상수도·보일러·소규모의 집수리, 도배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행정 서비스를 펼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이다.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지난 한해 937건(보일러 198, 상수도 94, 전기 99, 도배 329, 집수리 183, 기타 34), 올해(10월말 기준) 619건(보일러 80, 상수도 97, 전기 37, 도배 264, 집수리 69, 기타 72)의 생활불편민원 해결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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