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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정읍시 이·통장협의회 박래영 회장

"이장·통장은 행정과 시민 잇는 첨병"

"정읍시 777명의 이·통장들은 정읍과 전북도 발전에 견인차라는 마음가짐으로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22일 열린 정읍시 이·통장협의회 연찬회 행사장에서 만난 박래영(65·사진)회장은 "이·통장들은 행정의 각종 추진사업들을 각 읍·면·동의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봉사자, 행정의 최일선 첨병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4년 임기의 협의회장에 취임, 1년의 임기를 남기고 있다는 박 회장은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최일선 기간조직으로, 이·통장 협의회원들이 명예롭게 일하고 있지만 '4년의 임기가 2년으로 줄고, 1회 연임할 수 있다'로 정읍시 조례가 개정되면서 사기가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며 "타 시·군에서도 점차 임기가 3년으로 상향되는 만큼 정읍시도 재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회장은 "1회 연임으로 제한해 놓으면 같은 시점에 다수의 이·통장들이 바뀔수 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이는 정읍시 행정수행에 좋은 것만은 아닌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협의회장 취임이후 이·통장들의 복지향상에 힘쓴 결과, 연찬회를 2회째 개최하는 등 연례행사로 만들었고, 연중 각 읍·면·동·별 선진지 탐방과 이·통장들을 위한 상해보험을 도입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그러나 "1년에 한번 개최하는 연찬회도 시 보조금만으로는 치루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다수의 이·통장들이 십시일반 도와주어야만 행사를 치룰 수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정읍시 연지동 신흥단풍아파트 관리소장으로 13년째 근무하면서 지역통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지금도 매일 새벽이면 실내체육관에서 족구를 하고 있을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20대 후반부터 정읍시 축구 대표선수로 활동해서 지금은 정읍시 60대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 회장은 "앞으로도 체력이 따르는 한 정읍시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면서"특히 민선 4기에서 민선 5기로 이어지는 시점에 회장직을 수행하는 만큼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이 구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정읍시 이·통장협의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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