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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내딘 도내 소셜커머스 '성공 예감'

'호시탐탐' 반값 할인 상품권 불티

"이런 데가 있었네요. 수도권에는 이런 이벤트가 많아서 부러웠는데 전주에도 생겨서 좋아요."

 

도내 첫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호시탐탐(www.hottam.co.kr)이 '반값 할인' 상품을 내걸고 문을 연 22일 네티즌의 반응은 뜨거웠다.

 

우려 반 기대 반 속에서 출발했지만 구매신청이 400건을 웃돌며, 도내에서도 소셜커머스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자정 호시탐탐은 그랑삐아또 중화산 본점의 식사 상품권을 첫 제품으로 내놓았다. 불고기 스테이크와 파스타, 와인 2잔 등 판매가 4만4500원인 상품이 51% 할인된 2만2000원에 나온 것.

 

반값 할인이 충족되는 최소 구매 수량은 50건이었지만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모두 434건의 구매를 기록하며 매진 수량인 500건에 육박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도내 첫 소셜커머스를 반겼고 가장 주된 반응은 "전주에도 이런 곳이 있었네요"였다.

 

그간 도내는 시장 규모가 작아 소셜커머스의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구조로 여겨져, 수도권과 광역시 등에 150여 곳의 사이트가 생길 때까지 잠잠했다.

 

호시탐탐 이병렬 대표는 "상품을 올린 자정을 전후해 긴장이 극에 달했고, 아직까지 잠도 이루지 못했다"면서도 "네티즌들의 기대와 반응이 좋은만큼 보다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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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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