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 수청리에 소재한 수청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3일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에 따르면 전북도로부터 시행 계획승인을 받아 이달중 착공할 계획으로, 수자원 확보 및 재해예방, 하천 생태계보전 등 친환경적으로 시행된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되는 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의 주요 공종은 제방축조, 취수탑, 이설도로 등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289억2100만원이며, 2010년도 사업비는 47억6700만원으로 설계 및 용지매수와 공사시행 등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총 저수량은 현재 449만㎥에서 700만㎥으로 251만㎥ 증대되어 용수확보와 수변 생태계 복원효과가 기대된다.
정읍지사 관계자는 "정읍시 칠보면 수청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지정됨으로써 저수량 확보를 통한 안정적 영농기반확충은 물론, 홍수와 지진등 재난방재와 정읍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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