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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관련상식

▲의궤

 

의식(儀式)과 궤범(軌範)을 합한 말. 의식의 모범이 되는 책으로 조선시대 왕실의 주요 행사를 그림 중심으로 기록한 책. 조선 왕조가 얼마나 치밀하게 역사를 기록했는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물이다. 이번에 반환되는 의궤에는 명성황후의 장례식 과정을 기록한 명성황후 국장도감의궤. 1903년 고종의 순비 엄씨를 황귀비로 봉하는 의식을 기록한 '진봉황귀비의궤' 1901년 9월 순비 엄씨를 고종의 계비로 책봉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봉의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전회통

 

고종 때인 1865년 왕명에 따라 만들어진 조선시대 마지막 법전이다. 경국대전의 내용을 기본법으로 삼고 '속대전'과 '대전통편'등의 입법 규정을 비교하며 현실에 맞게 내용을 보완한 책이다.

 

▲증보문헌비고

 

18세기 백과사전 '동국문헌비고'를 고쳐 1908년 간행한 백과사전이다. 250권 50책으로 이뤄진 전통문화 백과사전으로서 제도 문물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

 

▲외규장각 도서

 

1782년 정조가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치했으며 왕립 도서관인 규장각의 부속 도서관 역할을 한 곳이다. 이곳에는 왕실이나 국가 주요 행사 내용을 정리한 의궤를 비롯한 1000여권의 서적이 보관돼 있었다. 특히 외규장각 의궤는 왕이 친히 열람하는 어람용이었기 때문에 표지와 종이 질 등 문화재로서도 뀌어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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