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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경쟁력은 차별성과 발상의 전환에서 나오죠"

"저는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는 혁명가이기도 합니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6일 정읍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서"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찾다 보니 다양한 차별성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며 항상 주변에서, 작은 것에서부터 새로움을 찾으려는 노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정읍시가 지역발전의 대안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한'지역에서 희망찾기 전문가 초청 특강'의 하나. 이날 강연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영길 부시장을 비롯해 시산하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 상임이사는 '지역공동체사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강연에서 박 상임이사는 특유의 어법과 위트로 참석 공무원들의 주목을 이끌어내면서 다양한 공동체 사업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21세기는 정부와 기업가와 NPO(비영리단체) 3개 섹터의 경계가 무너졌다"고 밝히면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그동안의 고정틀에서 벗어나 세상을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경쟁력은 차별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한 그는"어떤 지역이나 개인이나 각각의 특징이 있는 만큼 생각을 바꿔 실천하면 잘 사는 길이 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자치단체를 방문해 특강을 하면 공무원들이 업무에 반영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중요한 만큼 특강 중에 '오늘가서 명함 만드세요'라는 멘트를 자주 던진다"고 말한 뒤"단순히 업무 담당자로서의 명함이 아닌 특강에서 제시되어진 아이템을 지역에서 접목하고 도입시킬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라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다른 사람이 가지 않는 곳을 중시하면 좋은 일자리, 잘 살수 있는 아이템이 보이고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 "정읍시도 정읍만의 특징을 나타낼수 있는 상품을 생산해 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박 상임이사는 이어 "21세기는 전문화 시대로 디자인과 공예의 시대"라며 "작은 것도 전문적으로 접근하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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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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