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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 양돈미생물 제조시설 준공

정읍에 양돈용 미생물제 제조시설이 완공돼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에 기여하게 됐다.

 

정읍지역 양돈농가가 출자해 설립한 친환경양돈영농조합(대표 고수한)은 17일 북면 태곡리에 액체배양시설과 고체배양설비 등을 갖춰 월 21t의 미생물을 생산하는시설을 준공했다.

 

부지 1천938㎡에 건물 2동(전체 852㎡)의 시설은 돼지 체내의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세포기능을 활성화해 설사예방과 소화흡수율, 면역력을 증대해 폐사율을 감소시키는 미생물을 생산한다.

 

이 미생물을 돼지에게 먹이면 분뇨 냄새를 막고 분뇨 응고를 방지해 액비 제조에 도움이 되며, 무항생제 축산과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에도 기여한다고 양돈영농조합을 설명했다.

 

영농조합은 3년간 5억원을 들여 제조설비를 늘려 지역 양돈농가에 미생물을 공급하는 한편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 협력해 기능성 미생물 균주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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