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2-06 20:2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일과 사람
일반기사

[일과 사람] 정소연 완주 사랑나누미 가족봉사단장

완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보고회 '군수상'…"가족은 든든한 후원자…봉사의 즐거움 만끽"

정소연 완주 사랑나누미 가족봉사단장(왼쪽)이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 (desk@jjan.kr)

"어려운 이웃을 돕고 즐겁게 하기 위해 봉사를 시작했는데 오히려 저희 가족이 더 즐거워지고 있네요"

 

이달 15일 완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보고회에서 완주군수상을 받은 정소연 완주 사랑나누미 가족봉사단장(40)은 "자녀들과 함께 한달에 하루씩 놀토에 각종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15명의 회원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가족이 더욱 화목해졌다고 이구동성입니다"라고 말했다.

 

완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군의 위탁을 받은 우석대학교가 운영하는 곳으로 이름 그대로 군민들의 건강한 가정을 위해 가족 교육·상담·문화 활동을 지원해 가족들이 재미있게 살아갈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랑나누미 가족봉사단은 지난 7월 발족해 쿠키만들기·김장담그기 등에 나서 쿠키와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만큼 부모와 아이들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가족사랑이 더 깊어지고 교육효과가 아주 높다.

 

정 단장은 작년부터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피부마사지·손마사지 등을 강습받고 어르신들을 찾아가 봉사하고 있으며 감자·무·배추를 심고 수확하는 일도 도왔다.

 

올해 가족봉사단 발족 소식을 알게되면서 남편 조영진씨(46), 은비(13), 은서(8), 동민(6) 1남2녀와 함께 주저없이 참여해 단장까지 맡았다.

 

"아이들과 함께 누군가를 돕기 위해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이 아주 소중한 시간이어서 아이들도 봉사 날짜를 기다립니다"라며 "아이들이 학교 가서 봉사활동을 자랑합니다. 인성교육에도 아주 좋습니다"라고 가족봉사단을 홍보했다.

 

"5년전에 전주에서 완주군 봉동읍으로 이사와서 완주군민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각종 프로그램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것을 알게됐습니다"라며 "전주에 살 때는 주부로서 살림이 생활의 전부였는데 전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니 보람이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정 단장은 "올해 많은 활동을 못했는데 상을 받았습니다. 내년에 더 많이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라며 "봉사를 받는 어르신과 불우한 이웃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봉사의 즐거움이 돌아옵니다"라며 완주군민들에게 가족봉사단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기곤 baikkg@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