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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연평도 희망을 그리다'

SBS TV '뉴스추적' 5일 방송

SBS TV '뉴스추적'은 5일 밤 11시15분 '2011년 연평도 희망을 그리다'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23일 북한의 포격 이후 한달여가 흐른 현재 연평도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연평도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본다.

 

이기옥 씨는 포격 직후 주민 대다수가 떠난 연평도에서 군복무 중인 아들과 군무원 남동생, 한국전쟁때 남으로 피난 온 부모님과 함께 섬에 남았다.

 

연평도에 하나밖에 없는 우체국에는 전창권 국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모두 남아 다시 업무를 시작했다.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연평도 주민들은 인천의 한 찜질방에서 피란 생활을시작했다.

 

오랜 피란 생활과 지워지지 않는 그날의 기억들로 매우 지쳐 있었지만 그들에게힘이 되는 사람들이 있었다. 매 식사는 물론 하루종일 주민들 옆을 떠나지 않았던 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온정은 끊이지 않았다.

 

제작진은 4일 "모두 떠날 때 고향 땅을 지킨 사람들, 그들이 섬을 떠나지 않는 사연을 들어보고 누구보다 힘든 한 해를 겪었지만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연평도 주민들의 소망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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