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투수 봉중근(31)이 5일 지난해보다 2천만원 오른 3억8천만원에 재계약했다.
봉중근은 지난해 정규시즌 10승9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하면서 허약한 마운드로 고민하던 LG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한국의 금메달 사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후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봉중근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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