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품 저렴한 가격…'반값 서비스' 제공
전북일보가 오는 24일 공익을 표방하는 소셜커머스 '티켓통'(www.tickettong.com)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소셜커머스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쇼핑 사업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하루 단 한 가지 상품만을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상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일보는 도내 대표적인 IT개발사인 ㈜건지소프트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며, 도내 맛집을 비롯한 서비스업과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 공급에 있어 신뢰와 안정성에 중점을 두는 한편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생산농가, 사회적기업 등의 상품도 제공함으로써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아울러 도내에 산재한 문화 서비스를 상품화해 전국 단위로 판매하고, 판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체에 질높은 홍보효과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수익금 중 일부는 장학사업과 저소득층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최근 소셜커머스가 지나치게 젊은층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전북일보는 티켓통을 통해 중장년과 가족을 위한 상품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티켓통은 임시 오픈한 상태로 상품 공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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