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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다음달 23일 올림픽공원서

'2011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다음달 23일 오후 7시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시상식 사무국이 25일 공개한 각 부문별 후보에는 인디 음악인부터 걸그룹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포진됐다.

 

'올해의 음반'에는 9와숫자들·가리온·나윤선·브로콜리너마저·진보·크래쉬의 음반이, '올해의 노래'에는 9와숫자들, 가리온, 뜨거운감자, 브로콜리너마저, 미스A의 대표곡이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은 소녀시대와 카라가 후보에서 빠진데 대해 사무국은 "주류와 비주류를 따지 않고 후보로 선정했다"며 "지난해에는 소녀시대와 카라에 비해 투애니원과 미스A 등이 노래와 음반에서 주목되는 성과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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