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제역과 AI발생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 자율방범연합회, 농업경영인회 등 35개 사회단체 186명의 회원들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방역초소 지원근무에 나섰다.
이들은 구제역 8개소와 AI 방역초소 10개소에서 휴일도 반납하고 밤낮으로 얼어붙은 도로를 치우고 청소를 하는 등 구제역과 AI 발생 유입방지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회단체 회원들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구제역과 AI로 힘든 축산농가와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나섰다"면서"또한 이번 지원근무를 통해 초소근무에 고생이 많은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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