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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전의경 폭력, 책임자는 없다?'

KBS 2TV '추적60분' 23일 방송

KBS 2TV '추적60분'은 23일 밤 11시5분 '끊이지않는 전의경 폭력, 책임자는 없다?'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22일 "경찰서에서 자행되고 있는 전의경의 인권유린에 대해 취재했다"며 "특히 현직 경찰관과 구타 피해자들을 집중 취재해 숨겨진 그들만의 세상을 낱낱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전의경에 대한 가혹행위 실태를 조사하고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그러나 여전히 전의경 폭력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인권위에 따르면 전의경들은 하루에 평균 13시간 노동하며, 1인당 0.7평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들은 아파도 아프다고 말을 못하고 병원에 가고 싶어도 입을 떼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28일 강원지방경찰청은 원주 307부대를 전격 해체했다. 이어 조현오 경찰청장은 구타나 가혹행위가 구조적으로 이어져 온 부대는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방침에 대해 2008년 제도 폐지 논란까지 갔던 전의경의인권문제를 잠시 덮어두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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