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올들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금융자와 보조금 지원 등 4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농촌지역에 산재한 노후 및 불량주택이 대상인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신축과 개량, 보수 등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올해 펼쳐질 사업규모는 모두 304동이며 이중 79동은 보조 및 융자형태로 지원되고 지붕개량 100동, 빈집정비는 105동이 대상이다.
군은 또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20동의 주택을 책정, 올해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사업의 융자 및 보조금 지원은 주택개량 신축의 경우 전용면적 100㎡ 이하에는 5000만원까지 연리 3% 융자가 가능하며 5년거치 15년 상환이다.
또 보조금의 경우 지붕개량은 동당 150만원이고, 슬레이트 및 빈집정비는 동당 224만원, 희망과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동당 250만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그동안 주민들은 석면슬레이트 처리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됨에 따라 철거를 기피했으나, 환경부의 시범사업 시행계획에 의거, 올해부터는 보조금이 상향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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