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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나는 예술버스 운행 시작

올 75회 공연 선보여

전북도가 도내 예술 소외지역을 방문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2011 신나는 예술버스'운행을 18일 시작했다.

 

18일 오후 2시 김제검산주공1차아파트 주차장에서 열린 주민한마당 행사에서는 사단법인 누리예술단, 예술단 판타스틱, 전문예술단체 널마루 무용단등의 신명나는 국악공연과 무용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많은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김제를 시작으로 신나는 예술버스는 도내 전통시장, 노인·장애인 시설, 농어촌 지역 등 구석구석을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실시하는등 문화향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찾을 계획이다.

 

전북도립국악단원과 도내 각종 예술단체 등 22개 공연단체로 구성된 공연단은 오는 11월30일까지 농어촌 마을과 산간 벽지 등을 돌며 75 차례의 순회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해는 60회 공연에 2만5700명이 관람했으나 지역별로 수요가 많음에 따라 올해는 운영횟수를 75회로 크게 늘렸다"며 "프로그램도 국악 무용 음악 품바 외에도 마술 저글링 뮤지컬로 다양화 했다"고 말했다.

 

'신나는 예술버스'는 전라북도 주관으로 2007년에 시작해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어촌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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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연 hwangj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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